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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이런일이!...열차에 비가 새다니?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승객 비 맞고 항의 소동

  • 기사입력 2020.11.19 11:13
  • 기자명 김종덕 기자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에서 비가 새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비 새는 무궁화호 열차(승객제공)   

19일 오전 7시 20분께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 1204호의 7호차 천장에서 비가 샜다. 7호차 54번 좌석 천장에서 비가 줄줄 흘러내려 옷을 버린 승객도 있고 주변 승객들은 자리를 옮겨야만 했다.

출근길 공무원 김모씨는 "정비가 불량해 비가 새는 것 같다"고 항의했지만, 승무원은 설명이나 사과 없이 "자리를 옮겨 앉으라"고만 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열차 천장에서 비가 줄줄 흘러내려 승무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좌석과 바닥에 휴지만 쌓아두고 다른 조치는 없었다"고 불만을 털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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