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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오렌지희망재단, ‘2020 오렌지환경캠프 ONLINE!’ 개최

초등학교 4~6학년 아동복지시설 이용 어린이 대상, 11월 15일까지 접수

  • 기사입력 2020.10.30 10:28
  • 기자명 은동기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오렌지희망재단(이사장 정문국)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2020 오렌지환경캠프 ONLINE!’을 개최한다.

이를위해 서울 및 경인지역 아동복지시설 이용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10월 28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오렌지환경캠프’는 2019년부터 환경재단과 오렌지희망재단이 함께하는 초등학생 대상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주체적인 사고를 지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일회용 제품의 소비가 급증하면서 심화된 플라스틱 문제를 알아보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된 만큼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환경문제와 해결방안을 찾아볼 수 있는 강연과 체험, 미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0 오렌지환경캠프 ONLINE!’는 전액 지원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활동키트, 수료증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편안한 공간에서 제공된 활동키트를 활용해 만들기, 게임, 미션 활동 등을 진행하며, 우수참가자에게는 시상도 예정돼 있다. 참가 접수는 11월 15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및 어린이환경센터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올 초 서울 중구 오렌지희망재단에서 열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오렌지환경캠프’와 더불어 플라스틱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오렌지환경교실’이 서울시 초등학생 1561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문화적인 접근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외 환경운동가와 시민/환경단체들을 도왔으며 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문제를 가까이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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