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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명성기구, 이달의 '부패뉴스'와 '반부패뉴스' 각각 3개씩 선정

'옵티머스 관련 뉴스'부패뉴스, '세금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자 포상금 확대 추진'반부패뉴스

  • 기사입력 2020.10.29 10:01
  • 기자명 손경숙 기자

한국투명성기구는 10월의 부패·반부패뉴스를 각각 3개씩 선정해 발표했다.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가 발표한 10월의 ‘부패뉴스'는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뉴스에 중점을 둬 "옵티머스 사기행각에 놀아난 금융안전망"제목으로 노컷뉴스와 "옵티머스 사태에 여야 정치권 개입 의혹"의 한국경제, 그리고 "공익신고자 10명 중 8명은 보호조치 못 받아… 인용률 3년새 ‘반토막’"제목으로 공익신고자 미보호 문제를 지적한 노컷뉴스가 선정됐다.

또  '반부패 뉴스'는 여당의 공정거래 3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추진과 관련해 "여당 “정기국회서 '공정거래 3법', 이해충돌방지법 반드시 처리”"란 제목으로 보도한 KBS와 "국세청 “세금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자 포상금 확대 추진”"을 보도한 한국경제, 그리고 "미국 내부고발자, '1천286억원' 포상금 받아…"사상 최고“"한 제목으로 보도한 연합뉴스를 각각 선정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부패뉴스와 반부패뉴스를 선정, 발표해 부패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을 촉구하여 맑고 깨끗한 사회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뉴스선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발표내용은 한국투명성기구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10월 언론에 보도된 기사 등의 중요도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설문과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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