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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제 식민사학 추종하는 국사교과서 아직도 배워야 합니까!』

역사의병대, 국사교과서 거부 운동 본격 추진!

  • 기사입력 2020.08.31 19:54
  • 기자명 역사의병대

역사의병대(총사령 박정학)에서 8월 10일자로 『왜? 일제 식민사학 추종하는 국사교과서 아직도 배워야 합니까!』라는 대중용 소책자를 발행하고, 국사교과서 거부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모든 국민들이 간편하게 휴대하여 지하철에서도 읽고 토의하기 쉽도록 문고판 88쪽으로 만든 소책자로서 올해 새로 나온 국사교과서의 내용 중 ‘일제 식민사학 역사 교재를 따른 33가지의 내용’에 대하여, 각각 내용 분석 1쪽, 이를 증명하는 근거자료 1쪽으로 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으며, 읽고 나면 분통이 터지는 울분을 느낄 것이다.

1 소책자 표지

광복 75주년, 창립 5주년을 계기로 국사교과서 거부운동 본격 추진키로!

2 소규모 자축연 장면

역사의병대에서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이 책을 출판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8월 19일 단촐한 ‘창립 5주년 자축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총사령은 “현재 우리나라 국사교과서가 남·북한의 많은 학자들이 한·중 역사기록과 발굴된 유물·유적을 근거로 밝혀놓은 우리 겨레의 바른 역사를 무시하고, 아직도 조선총독부가 우리 겨레를

영원히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왜곡·날조했던 식민사학 교재 내용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이런 우리나라 국사교과서는 조선총독부 제품이므로 일제상품 불매운동보다 더욱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사교과서 거부’ 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자고 제의하여 전체 동지들이  박수로 동의했다.

역사의병대에서는 조만간 유튜브에 역사의병TV를 개국하여 여러 역사의병 동지들이 출연하여 이 내용을 중심으로 국사교과서 거부 운동에 동참하도록 호소할 계획이며, 9월 중으로 소책자 ②권도 출판할 예정이다.

3.들의 동참을 더 적극적으로 유도하기로!

이 소책자 ①권 5,000부를 발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모금 운동을 하였으나 발간비용을 모두 감당할 수가 없어 기금 일부를 사용하였는데, 역사의병 동지 중에서 “이제는 소책자 ①권이 발간되었다. 내용을 읽어보니 쉬우면서도 설득력이 있어 홍보를 잘 하면 국민들의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독지가도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 후원금을 내는 역사 단체나 국민들이 후원금을 낼 경우에는 단가보다 싸게 공급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읽을 수 있도록 대국민 후원금을 유도하는 격문을 돌리자! 그래야 역사의병TV와 ②권 발행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발언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4.격문(전면)                                         4 격문(뒷면)

이런 반응에 따라 역사의병대에서는 소책자 ①권을 배포하면서 격문을 책 속에 넣어서 배포함으로써 국민들의 후원을 받기로 했으며, 그간 일부 인터넷과 SNS를 통해 격문을 본 역사의병대원과 사)한배달 관련자들이 1만원~30만원까지의 후원금을 내고 있어 기대 이상의 반응에 고무되어 앞으로 더 많은 단체와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인사들에게 책과 함께 격문을 보내기로 했다.

                         

                                                            5.신라 통일의 북쪽 경계선

 

6.남한 빠진 고조선 영토
그간의 활동 과정에서 보면, 바른 역사학자들에 의해 명확하게 밝혀진 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나 남한 사람들은 단군의 자손이 아니라고 표현한 고조선 영토 지도, 압록강 하구에서 원산만 선으로 그린 고려의 천리장성 지도, 신라 통일 북쪽 경계선이 대동강-영흥만 선이었다는 내용 등 일제의 역사교재에 명확하게 나와 있는 내용이었다.

 

그간 이 문제를 여러 번 지적했으나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교육부와 집필진들에게 ‘왜 남한을 고조선 영토에서 제외시켰는지를 문의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는데, 그 답을 일제 역사 교재가 그렇게 되어 있는 점에서 교과서 제작진들의 역사인식을 명확히 볼 수 있었던 점이다.

[역사의병대의 국사교과서 거부 운동 추진 경위] 018년 ‘역사의병 외침’ 만들기로 시작
역사의병대는 2015년 8월 25일 ‘대중 타격대’로 창립한 후 동북아역사재단

7 역사의병 외침 샘플
 성토 시위, 교원대학 송호정 추방 촉구시위, 경희대 조인성 교수에게 국적을 묻는 공개질의,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에게 ‘올해는 이 적폐를 꼭 청산해달라!’는 청원을 내기도 하는 등 꾸준하게 우리 민족저력이 살아 있는 바른 역사복원 운동을 해왔다.

그러다 2년여 전에 내부적으로, ‘바른 역사학자들의 주장을 공부하여 이를 전파하는 일을 많이 해오다 보니 대중적 논리와 대중적 방법으로 매국사학을 타격한다는 설립취지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는 것을  반성하고, ‘역사의병대의 목소리’, 즉 대중적 논리를 만들기로 했다.

2018년 9월 7일 역사의병대의 날 모임에서 ‘역사의병 외침’을 만들기로 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별로 대중적 방법인 SNS를 통해 널리 전파하기 위한 간단한 ‘그림파일’(A4 1쪽 정도)로 제작하기 시작했다.

8.국사교과서 거부 운동’은 조선총독부 제품 불매운동!

                              

국사교과서 거부운동은 2019년 9월 7일 역사의병대의 날 회의에서, 일반적인 역사는 일반 국민들의 생활과 간격이 있어 관심을 크게 갖지 않지만 국사교과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필수로 배웠고, 앞으로도 국민들의 아들딸인 청소년들이 배우는 것이므로 문제가 명확하다면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데 착안하여 국사교과서의 문제점을 분석하기로 의결하였다.

이때 성헌식 역사의병동지가 “마침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라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 국사교과서가 그보다 더 원천적이라 할 수 있는 조선총독부 제품인 식민사학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므로 조선총독부 제품 불매 운동 차원의 ‘국사교과서 거부 운동’을 펼치자!”고 제안하여 전원 일치로 결의되었다.

그래서 현재의 국사교과서를 분석하여 ‘거부 이유 33가지’를 선정하고 이를 그림파일로 제작하여 널리 대중들에게 알리기로 하여 그림파일 초안을 만들어 검토하고 있었다.

그림파일에 추가하여 국사교과서 거부 이유 소책자 만들기로 발전
국사교과서 거부운동 그림파일을 만들고 있던 중 2020년 1월 15일, 한영국 역사의병동지가 “그림파일만 만들 것이 아니라 그림 파일과 함께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책자로 만드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여 바로 ‘국사교과서 거부 운동 소책자’를 제작하기로 결의했다.

그런데, 그간 준비했던 ‘역사의병 외침’ ‘국사교과서 거부 이유 그림파일’ 등은 작년까지의 교과서 내용에 대한 비판이었는데, 2020년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가 새로 나왔으므로 기존의 주제와 내용을 바탕으로 하되 내용은 달라졌을 것이므로 내용도 다시 분석해야 했다.

그래서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 홈페이지에서 올해 나온 교육부가 만든 초등학교 사회 5-1과 6-1, 2019.11.29. 교육부 검정을 필한 검정 교과서인 중학교 역사1·2 총 6개, 고등학교 한국사 8개 등 새 국사교과서들을 구입하여 분석을 시작했다.

박 총사령을 중심으로 이일걸, 이명우, 김성배 역사의병동지 등으로 팀을 구성하여 기존의 문제점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다른 문제점 발생한 것은 없는지 등에 초점을 두고 새 교과서를 다시 분석했는데, 초등학교 사회 5-1, 6-1에 작년까지는 우리나라 역사가 기술되어 있었는데, 올해 1학기 때 판매한 교재에는 우리나라 지리와 사회만 들어 있어 저자인 교육부의 역사관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 2학기용에는 역사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8월 중순까지 판매가 되지 않고 있다.

9. 1920년 일제가 조선인에게 가르친 일제 역사 교재 내용과 비교

        일제 식민사학 역사 교재

이런 분석 작업을 하던 중 박 총사령이 국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를 검색하다가 우리역사넷의 ‘교과서 속 우리 역사-역사 국사교과서’ 항목에서 ‘일제강점기’ 때의 『심상소학국사 보충교재 아동용』 1·2와 『심상소학일본역사 보충교재 교수참고서』 1·2를 발견하여 그 내용을 확인해보다가 소책자의 질타 내용에 ‘남북한 학자들의 바른 역사 연구 결과를 무시하고 왜곡·날조된 엉터리 일제 역사 교재를 따랐다’는 구체적 증거를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창립 5주년을 맞아 마침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국사교과서가 새로 나왔는데, 그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책을 만들고 검정심의에 참석한 중·고·대한 교사 및 교수들과 교육부 공무원들의 역사인식에 문제가 있음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그들은 한·중 역사기록이나 발굴된 유물·유적에 바탕을 둔 남·북한 바른 역사학자들의 한·중 역사기록과 발굴된 유적·유물 등의 학문적 근거와 학문적 논리에 따라 연구한 바른 역사에 대해서는 반박이나 공개토론을 하지 못하면서도 이를 무시해버리고, 근거와 논리가 비학문적이고 의도적으로 왜곡·날조한 일제 식민사학 교재를 따르고 있는 것이 발견되어 이 소책자에 근거로 제시되었다.

일제가 발행한 이 조선인 역사교육 교재는 “조선 사람들이 자신의 일·역사·전통을 알지 못하게 하라. 그럼으로써 민족혼, 민족 문화를 상실하게 하고 그들의 조상과 선인들의 무위, 무능, 악행을 들추어내 그것을 과장하여 조선인 후손들에게 가르쳐라.”는 등 우리 겨레를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우리가 못났다는 자괴감과 패배의식을 심어주라’는 일제의 조선인 역사 교육 지침에 따라 만들어진 교재다.

심지어 교수참고서에는 ‘천황이 조선에 대해 내리신 은혜(恩惠)와 모든 사람들을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사랑하신 거룩한 뜻을 알려 주고, 구시대에 비해 조선 인민이 얼마나 행복해졌는가를 설명해 주어야 한다’ ‘지금 조선은 온갖 방면들에서 눈에 띄게 진보를 이루어 현재 반도의 주민들은 안전하게 태평을 누리고 있다.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정치가 가져다준 것이므로 하루도 이 큰 은혜를 잊지 말고, 일본 국민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며, 새로운 일본 제국의 발전에 공헌한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는 각오도 게재하고 있다

일제는 일본사(=당시에는 국사) 보충 목적으로 일제 식민사학 역사 교재 제작
우리 겨레는 6·26 전쟁 후 반세기만에 세계 10대 강대국을 만든 한강의 기적과 세계인이 열광하는 한류, 그리고 최근의 코로나 19 사태의 모범적 대응 등 인류사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민족저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민족저력은 긴 역사 속에 그 흔적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일제는 1910년 우리 국권을 강탈한 후 일본 역사를 ‘국사’라고 하여 가르치고 우리 겨레에게 우리 역사는 가르치지 않다가, 1919년 3·1항쟁 이후 소위 문화통치 차원에서 일본사(=국사)에 대한 보충 교육으로 우리 역사를 가르치기로 하여 1920년 말에 그 교재를 발간하였으니 1921년부터 가르쳐졌을 것이다.

이런 식민사학 교재의 내용을 베낀 국사교과서를 어찌 우리나라 교과서라고 할 수 있으며, 광복 75주년이 되는 올해까지 이런 교과서를 가지고 우리 젊은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국민들이 용인했기 때문이다. 이는 국회의 행정부 감시, 감사원의 감사권에 못지않 는 직무유기다.

우리 민족 저력을 발휘하여 포스터 코로나 시대의 미래 인류사회를 선도해나가야 할 우리 겨레들에게는 그런 데 적절한 역사 교육이 필요하다.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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