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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폐기물 불법 무단 투기 현장 적발

  • 기사입력 2020.07.22 00:43
  • 기자명 이윤태 기자

양주시는 지난 1 7일 백석읍 방성리 일대에서 폐기물 무단투기 현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들로부터 소음과 먼지가 심하게 발생한다는 민원 호소에 따라 폐기물 불법투기 정황을 파악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 양주시

현장에는 25t운반트럭 11대분에 달하는 200여톤의 폐기물이 무단으로 방치 되어 있었으며 혹시 모를 폐기물 투기 가담자의 도주 차단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 인근에서 잠복 끝에 25t 우드칩 운반 트럭 1대에서 폐기물 불법 투기하는 현장을 적발했다.

 

양주시는 폐기물 무단 투기 행위를 한사람과 관련자 등을 조사 중으로 폐기물관리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 고발, 처리명령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의 투철한 신고의식과 관계기관의 발 빠른 대처로 화재, 토양오염 등 2차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수백톤에 이르는 폐기물 투기를 조기에 적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불법투기 발생 예방과 근절을 위해 예찰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시민의 쾌적한 생활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 겠 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장 폐기물 불법투기는 시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관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엄정 대응해야 한다”며 “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인적이 드문 장소나 빈 공장 등에 운반차량이 출입하는 등 의심되는 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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