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쳐기업부 장관이 지난 17일 남양주시 심석고등학교(교장 이길순)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라!(Make Your Own History!)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 장관은 강연에 앞서 심석고 창업.경제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 학생들이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시각 장애인의 의류 선택을 도와줄 향캡슐 라벨인 ‘루미너스’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럭’온라인 쇼핑몰 ‘마켓심석’등에 대해 학생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선 장관은 강연에서 “김연아 선수, 봉준호 감독. 스티브 잡스 등 의 사례를 들어 끝없는 노력과 연구, 반복의 시간을 통해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고 설명했다.
심석고등학교는 청소년 비즈쿨(Business+School의 합성어)을 운영하는 학교다.
비즈쿨이란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모의 창업 교육을 통해 꿈,끼, 도전정신, 진취성을 갖춘 ,융합형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중소벤쳐기업부 주관 및 후원으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 말까지 일반비즈쿨 480개, 거점비즈쿨 14개, 특화비즈쿨 1개를 포함해 총 495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심석고 이길순 교장은 “본교는 2014년부터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최우수상 4회, 우수상 4회 수상을 하였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중기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비즈쿨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정기적으로 청소년들의 앙트레프레너십(기업가정신) 함양과 모의 창업교육 실시, AI 발명 창업 동아리, 경제 창업 동아리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장관의 이번 심석고등학교 강연은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비즈쿨(Business+School)을 운영하는 학교 방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