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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석저수지 “수질오염과 안전”에 노출

  • 기사입력 2020.07.02 17:17
  • 기자명 박태선 기자

금왕읍에 위치한 금석저수지에 전 낚시터 관리사무실 앞 저수지에 수상 좌대를 철거를 하면서 수질오염과 낚시인들의 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금석저수지 낚시터

이곳은 유료 낚시터로 사용 하다가 불법 전대로 인하여 허가가 취소되어 20년 4월말까지 시설물에 대해 모두 철거 명령 공문이 발송됐으나 2개월 연장을 하여 지난 6월말까지 시설물 철거를 하겠다고 약속을 해 놓고도 철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전대주가 본인이 설치한 수상좌대를 5월에 철거를 60%정도 철거를 하고 있는 중에 전대를 준 사람이 철거를 못하게 하여 중단되면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현장을 가보면 조립식 패널은 철거를 했으나 철거하면서 나온 각종 쓰레기가 그대로 쌓여있고 나무에 박혀있는 큰 타카 못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자칫 밝거나 넘어질 경우 크게 다치거나 위험할 수 있다.

이곳에 낚시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각종 쓰레기를 바리고 고기를 구워먹고 술에 취하여 낚시를 즐기고 있어 자칫하면 저수지에 빠질 수가 있다.

또한 철거 후 이동식 화장실이 수상좌대 마다 설치가 되어 있으나 화장실을 분뇨차량으로 청소를 해야 하는데도 청소를 하지 않아 장마철에는 그대로 저수지로 흘러가게 되는 등으로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각종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빠른 시일에 처리하는 등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음성지사가 관리감독을 보다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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