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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키즈(Kids) 산업육성 생태계 기반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구미국가산업단지 대상으로 키즈산업 육성기반 구상

  • 기사입력 2020.05.26 14:52
  • 기자명 서주달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5일 시청 3층상황실에서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Kids)디자인 산업육성 생태계 기반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25일 구미시청에서 키즈산업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 구미시

키즈산업이란 0~14세를 겨냥한 의류, 장난감 등 유아 및 어린이 용품을 판매하는 유통업,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등의 문화사업, 외식업 등 모두 포괄하는 사업으로 제조업의 지속적인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키즈산업에 대해서는 골드키즈, 에잇포켓(8개의 지갑), VIB(Very Important Baby) 등 신조어가 나올 만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력 산업군이다.

이에 시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공공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업하여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1공단을 중심으로 키즈산업 기업지원 허브센터를 구축하고 연계사업 추진 및 관련 기업의 네트워킹을 통하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허브센터의 역할은 키즈 아이디어 상품의 제품화를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며, 스타트업 육성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가 제품화 될 수 있도록 기존 지역기업 제조기술을 매칭 시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고관여 키즈산업 중심으로 디자인 인증 및 안전프로세스 구축, 리빙랩 등 기업들이 능동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단순 공간 조성이 아닌 키즈 산업군들이 집적화 되는 혁신지구로 확대해갈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시는 스마트산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산단대개조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에 왔다"고 강조하고, "지금부터는 키즈산업과 같이 현재 트렌드와 융합되어 사업을 추진할 시점이며, 신산업에 대한 기업지원과 함께 기존 산업군의 생태계도 구축하여 제조업의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 고 전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의「2020년 제조혁신·근로환경개선 서비스디자인 컨설팅 및 아이디어 실증지원」사업 대상지로 구미국가산단이 선정되어 오는 6월 5일까지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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