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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넷플릭스 효과 21세기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출간

집콕생활로 떠오르는 ‘넷플릭스’에 대한 고찰

  • 기사입력 2020.05.16 21:25
  • 기자명 조응태 기자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TV 프로그램,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수천 종의 디바이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인기가 오르는 가운데 「넷플릭스 효과 21세기 기술과 엔터테인먼트」(케빈 맥도널드·다니엘 스미스-로우지 엮음|유건식 옮김 한울엠플러스(주) 펴냄)가 새롭게 출간됐다.

▲ 「넷플릭스 효과」(케빈 맥도널드·다니엘 스미스-로우지 엮음|유건식 옮김 한울엠플러스(주) 펴냄)   

신간 「넷플릭스 효과 21세기 기술과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학술적 관점과 비판적인 시각에서 넷플릭스 효과를 폭넓고 깊게 탐색하고 있으며, 멀티스크린, 멀티 플랫폼, 네트워크된 디지털 환경의 트렌드를 통찰력 있게 조망할 수 있는 글들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기술, 엔터테인먼트, 산업 및 사회에 미치는 넷플릭스의 영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현재 미디어 연구에서 가장 시급한 주제인 넷플릭스의 기술 활용, 망 중립성, 콘텐츠 제작 및 배급 혁신, 몰아 보기 등 시청 습관 변경 및 이에 따른 부작용, 디지털 경제의 이데올로기적 기반 등을 다루고 있다.

「넷플릭스 효과 21세기 기술과 엔터테인먼트」는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는 “기술, 혁신, 통제”를 다루고, 제2부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텔레비전과 오리지널 제작으로의 전환을, 제3부 “미디어 융합 비즈니스”에서는 넷플릭스의 현재 성공에 따른 모순과 글로벌 확장의 일환으로 직 면해야 할 과제를 강조하며, 이러한 관심사를 보다 상세하게 탐구한다.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과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 재직 중인 옮긴이 유건식 교수는 “학술적 관점과 비판적인 시각에서 넷플릭스 효과를 폭넓고 깊게 탐색하고 있는 이 책에서 넷플릭스 효과가 어떻게 다른 산업의 발전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고, 넷플릭스의 성장이 어떻게 미디어, 기술 및 사회를 앞으로 진전시키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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