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로나19 신규확진 18명·누적 1만840명…국내발생 17명

서울 12명, 경기 3명, 인천 1명, 부산 1명

  • 기사입력 2020.05.09 10:33
  • 기자명 코로나 특별취재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증가했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17명, 해외 유입 사례가 1명이다.

▲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자진 휴업 나선 클럽  

중앙방역 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8명 늘어 총 1만8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17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된다.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29)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벌어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지역에서 발생한 17명 중 16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12명, 경기에서 3명, 인천에서 1명 등이다. 나머지는 부산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 1명은 경기도에서 보고됐다.

추가 사망자는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7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총 사망자 256명을 유지하고 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4명 늘어 9천568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천16명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