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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다방 앱으로 공공·민간 주택매물 확인 가능”

  • 기사입력 2020.04.02 19:55
  • 기자명 최수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사업자와의 상호 콘텐츠 공유를 통한 수요자 최적의 주택매물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 앱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와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1일 화상 방식으로 주택 매물 정보 상호제공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LH가 다방과 상호 제공 중인 콘텐츠를 공유해 수요자들이 한눈에 공공·민간 주택매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이후 시스템이 최종 오픈되면 LH가 운영 중인 국토교통부의 대국민 주거복지 포털 '마이홈의 '입주가능주택 찾기' 메뉴에서 민간주택매물의 거래유형, 전용면적, 매매·전세가격, 임대조건 등을 볼 수 있게 된다.

 

다방에서는 LH의 건설임대, 매입임대 등 공공임대주택에 관한 각종 공급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다방을 주로 사용하는 연령층이 20대~30대인만큼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들의 공공인대주택 정보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LH 서창원 주거복지본부장은 "국민을 위한 폭넓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복지 허브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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