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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아동복지시설에 ‘방역살균’ 지원

  • 기사입력 2020.03.18 10:51
  • 기자명 유정재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국민이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강승수)이 면역 체계가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아동복지 공동주거시설의 방역 지원에 나섰다.
 

한샘은 시설 자체 방역만으로는 예산과 전문 장비가 부족해 정기적인 방역이 어려운 시설을 찾아 자사 홈케어 사업의 전문 인력과 ‘방역살균케어’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방역 소독을 지원한다.
 
지난 13일 수원 ‘고운뜰’ 홀트아동복지회를 시작으로 아동복지시설인 ‘홀트아동복지회’와 ‘동방사회복지회’ 등 총 17군데의 복지시설에 주 1회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 ‘고운뜰’ 홀트아동복지회 김정숙 원장은 “아동들이 많은 시설이고 외부인 100여 명이 드나드는 곳이라 방역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비용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 한샘에서 방역을 해준다고 했을 때 너무 기쁘고 전문적으로 건물 전체를 방역 소독해 너무 안심된다”고 전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모두가 어려운 지금 상황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관심을 두고 함께 이겨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샘 홈케어 ‘방역살균케어’는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방역 케어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배수구, 환기구를 포함한 구역 내 모든 집기와 시설물 등 공간 전체에 방역 살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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