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남양주 코로나 19 첫 확진자 35세 몽골인 남성

별내동서 4일간 거주 남양주시 外 지역서 활동 발생경위 역학조사중

  • 기사입력 2020.02.25 10:50
  • 기자명 이윤태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   © 남양주시

경기북부 남양주시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별내동에 거주하는 몽골인 남성 A씨(35)가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명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 격리치료중이라고 25일밝혔다.

평소 간질환과 신부전을 앓고 있던 A씨는 지난 20일 몽골에서 입국한 후 병원으로 후송 될때까지 집에서 자택요양중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동안 함께 거주했던 A씨의 배우자와 누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지인 4명 등 총 6명에 대해 코로나 19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남양주시는 현제 발생경위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중이며  자택 및 주변을 소독,폐쇄하고 음성판정을 받은 가족과 지인들은 별도 격리 보호 중이라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환자 발생으로 걱정과 심려를 끼쳐 시민들께 죄송하다며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