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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우한 교민 건강기원 환송행사

  • 기사입력 2020.02.15 15:28
  • 기자명 조성윤 기자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에서는 15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4일 동안 임시격리생활을 해오던 우한 교민들의 1차귀가를 맞아 진영 행안부장관, 양승조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귀가하는 우한 교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환송행사가 열렸다. 

 

이날 아산시민들은 손수 준비한 현수막과 피켓들을 들고 ‘아산은 당신을 응원합니다‘‘수고하셨다'‘고맙습니다’‘다음에 또 만나자’라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경찰인재개발원 내에서 버스에 탑승하는 우한 교민을 격려하고 귀가하는 어린이에게는 아산시 문화관광 캐릭터 온궁이 ‘빼빼로’를 선물했다.

 

또한, 경찰인재개발원 입구에서 오 시장의 “작은 선물이 있다”는 소개로 아산시민들이 준비한 애국가 제창을 하기도 했으며, 버스 안에 탄 우한 교민을 향해 손인사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오 시장은 34만 아산시민을 대표해 우한 교민에게 “가까운 시일에 치유와 힐링의 도시 아산에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원한다“는 말과 함께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후원물품과 위로의 마음들이 아산으로 모아졌다“며 ”성숙된 시민 의식을 보여준 아산시민, 대한민국 국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우한교민들 귀가를 응원하는 아산시민  ©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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