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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더불어민주) 의원 20대 국회 공인 '최우수의원'으로 선정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상, 4년연속 국감 우수의원 구미형 일자리, 쌀값안정, 농업직불금 확대, ASF·AI퇴치 등 성과

  • 기사입력 2019.12.18 22:28
  • 기자명 서주달 기자

김현권 국회의원이 자타가 공인하는 20대 국회 최우수 의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11일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상으로 수상한데 이어,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우수 국감 의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올해 처음수여한 상으로,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의 발전, 그리고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20대 국회의 유일한 농민 국회의원인 김현권 의원은 2016년 5월 더불어민주당 농민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쌀생산조정제 도입으로 쌀값 안정 △쌀시장격리제 법제화 △초등학교·군부대 과일간식(급식)제 시행 △겨울철 오리사육제한제 시행을 통한 조류독감(AI) 근절 △불법 휴대축산물 국내 반입 차단, 잔반사료 급여 규제와 멧돼지 개체수 관리 강화를 통한 ASF발생 억제 △구제역 청정화 추진 △축사적법화 연기 시행을 통한 농가 피해 방지 △청년농 영농정착지원 및 공익형직불제 대통령 공약 수립과 시행 △청년농 영농정착지원 △정부·생산자 계란안전대책 합의 도출 등 농가경영 안정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국정감사에서 야생멧돼지 관리 소홀에 따른 ASF 확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야생멧돼지 사냥을 비롯한 개체수 관리를 강화해서 사육돼지의 ASF감염을 차단하는 정책 성과를 거뒀다. 또 돼지 폐사체의 효과적인 처리를 위해 기존 소각이나 매몰 방식외에도 화학처리 방식을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추가하는 입법 성과도 올렸다. 

특히 중앙과 지방에서 농협 경제사업 적자가 갈수록 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농협 은행사업처럼 과감한 인수·합병을 통해서 우수 인적자원과 마케팅 역량을 확보해서 농협경제사업의 활로를 열어가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농협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매장의 수익성이 소규모 민간단체가 경영하는 로컬푸드 매장보다 떨어지는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농협중앙회와 관계사,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로컬푸드를 실천에 옮겨야 할 농업관련 공공기관들이 수입 식재료를 사용하는 대기업 식자재기업에게 급식을 위탁하고 있는 실태를 꼬집고 농관련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신토불이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사태 우려지역의 77%가량이 현장조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태풍이 잇따라 기승을 부리던 당시 안전사고에 대한 산림당국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 의원은 특히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등을 통해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차전지 생산 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LG화학의 이차전지 주원료인 양극재 생산을 골자로 한 구미형 일자리 사업 성사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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