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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 캠핑용품 부싯탑 만들기, 2019 고양 환경페스티벌에서 호평

  • 기사입력 2019.06.11 12:53
  • 기자명 이윤태 기자

[한국NGO신문] 이윤태 기자 = 번개탄 사용 없이 쉽고 편하게 숯이나 장작에 불을 붙여 쓰는 ‘부싯탑’이 지난 6월 8일(토) 고양시 화정역광장에서 열린 2019 고양 환경페스티벌에서 ‘업사이클 캠핑용품 부싯탑 만들기’ 체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 6월 8일(토), 이재준 고양시장이 화정역광장에서 열린 2019 고양 환경페스티벌 ‘업사이클 캠핑용품 부싯탑 만들기’ 체험 부스를 찾아 격려하고 있다.

 주식회사 나들이(대표 조응태)에서 선보인 ‘부싯탑’은 캠핑의 제 맛인 바비큐를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번개탄이나 가스토치를 대신해 쉽고 편하게 장작이나 숯에 불을 붙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의날(6월5일)을 맞아 진행된 환경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됐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환경을 생각하며 간편하고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부싯탑’은 제품 하단 심지 점화 후 발화부분과 소나무가 타면서 장작이나 숯에 점화되어 엄마, 아빠 누구나 쉽고 편하게 불을 붙여 숯불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제품에 비닐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으로 다 타고 나면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 6월 8일(토) 고양시 화정역광장에서 열린 2019 고양 환경페스티벌 ‘업사이클 캠핑용품 부싯탑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부싯탑’은 여성 혼자서도 숯불구이를 준비하기에 충분해 쉽고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제품 생산과정에서 여성,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착한 제품으로 환경도 생각하는 1석 2조의 제품이다.

조응태 대표는 “환경의날을 맞아 진행된 환경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이 부싯탑을 직접 만들며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해가스 발생이 많은 번개탄으로 숯이나 장작에 불을 붙여 바베큐를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펜션, 캠핑장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번개탄을 대신해 ‘부싯탑’을 사용하여 조금이라도 환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6월 8일(토) 고양시 화정역광장에서 열린 2019 고양 환경페스티벌 ‘업사이클 캠핑용품 부싯탑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주식회사 나들이는 일회용 발화연소장치로 2017년 11월 7일 특허등록(제10-1796965호)을 완료하여 제품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았으며, 자작나무숯을 활용한 ‘자작나들이’도 함께 판매중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작나들이 전용 홈페이지 www.jajaknadri.c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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